씨엠에스에듀, 中 교육시장 진출 본격화··· 성통인쇄와 합작법인 설립

입력 : 2017-08-29 13:39:17 / 수정 : 2017-08-29 13:39:17

코스닥 상장사인 씨엠에스에듀(225330)가 중국의 대형 출판업체인 ‘성통인쇄(北京盛通印刷股?有限公司)’와 합작법인(Joint Venture)을 설립하고 교육콘텐츠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.

이번 계약 체결로 씨엠에스에듀는 지난해 5월 중국 우한도스에듀그룹과 설립한 ‘C-Inno Edu’에 이어 중국 내 두 번째 합작법인을 확보하게 됐다. 성통인쇄와 성통인쇄의 투자법인인 형운투자(嘉?衡耘投??企?)가 각각 18%와 37%의 지분을 보유하고, 씨엠에스에듀가 45%의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. 신규 설립되는 합작법인의 회사명은 ‘성사수유(북경)교육과기유한공사(盛思??(北京)?育科技有限公司)’이다.

성통인쇄는 중국 출판인쇄시장에서 매출 기준 상위 10위 내에 드는 대형업체로서, 지난 2011년 중국 선전거래소에 상장하여 현재 시가총액이 8천억 원을 넘는다. 이 업체는 사업 다각화 과정에서 지난 2015년 국내 교육용 로봇 제작업체인 ‘로보로보’의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2년 만에 교육센터 200개를 돌파하면서 한국교육콘텐츠를 도입한 교육사업에서도 큰 성공을 거둔 바 있다.

합작법인 설립과 동시에 체결한 콘텐츠 공급계약은 10억 원 규모이며, S/W 사고력 프로그램 를 포함, 6개 콘텐츠가 합작법인을 통해 중국교육시장에 독점 공급될 예정이다. 더불어 씨엠에스에듀는 이번 계약으로 교재·교구 매출액의 일부를 로열티 수익으로 추가 확보하게 된다.

또한, 씨엠에스에듀는 기존 중국 합작법인인 ‘C-Inno Edu’와 같은 날 교육콘텐츠 공급계약을 체결한다. 이번 계약으로 교과사고력 프로그램인 와 융합교육 프로그램 를 중국교육시장에 수출한다. 계약 규모는 2억 원이며, 향후 교재·교구 매출액의 일부를 로열티 수익으로 얻게 될 예정이다.

회사 측은 다앙한 교육 인프라를 갖춰가는 ‘성통인쇄’를 통해 중국 사교육 시장에 빠르게 진입하는 한편 ‘우한도스에듀그룹’의 공교육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중국 공교육시장을 동시에 공략할 계획이다. 각 현지 파트너사의 특성을 바탕으로 사업영역을 구분하여 중국 교육시장에서의 성공적 안착을 기대하고 있다.

씨엠에스에듀 이충국 대표는 “중국에서 교육사업으로 커다란 성과를 이루어낸 성통인쇄의 경험과 씨엠에스에듀의 차별화된 콘텐츠 경쟁력이 중국시장에서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”며 “연내 북경(北京)직영센터 1호점 설립을 시작으로 200개 이상의 중국 내 기존 학원망을 활용하여 중국 학생들에게 한국 융합교육 콘텐츠의 우수성을 알리는 대표교육기업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”고 말했다.